도로 위의 암살자.. 김여사가 모는 “마티즈”에 대해 분석해보자

원래 귀찮아서 안 쓸려고 했는데

이번 시간은 우리 모두가 족같다고 생각하고 있는

‘마티즈 김여사’ 편이다

김여사는 사실 깡통 모닝이나

구아방, 아토스, 비스토 등

‘아 저런 개같은 차는 과연 어떤 병1신이 타고 다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차를 주로 쳐모는 편인데

특히 김여사만의 답답 드라이빙과 더불어

울화통 시너지를 증폭시키는

마티즈와의 찰떡 궁합에 대해 써보려 한다

아줌마가 차를 몰면

일단 전부 개념이 없다고 보면 되는데

여자 축구선수도 있고, 보디빌더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여자 대통령도 나오고

심지어 남자랑 원투펀치 날리며 다이다이 뜨는

4호선녀 같은 년도 생기는 알파걸 시대에

여자 F1 드라이버가

한명도 없다는 사실과 일맥상통하다

특히 황금마티즈 레드마티즈를 탄 김여사들은

더 개념이 없고, 실력이 없고, 교양이 없고

일단 다른걸 다 떠나서

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존나 무식하다

같은 김여사라도 렉서스 모는 김여사랑

황마 모는 김여사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 이유는 ㅆ팔년들이 차를 끌 능력도 없는데

어거지로 차 끌고 기어나왔다라는 점에 있다

우리 한번 씹선비의 탈을 벗어 던지고

서로 솔직해져보자

이쁜 애들이 어렸을 때부터 관심받고 사랑받고 자라서

커서도 교유관계 원만하며

꾸밈없이 밝은 성격인건 다 알것이다

근데 그런 애를 헌팅했는데

옆에 있던 퉁순이 닮은 년이 갑툭튀하여

대신 거절하고 친구 손목 잡아 끌고 간다.

이렇듯 못생긴 것들이 열등감, 피해의식에 쩔어

모난 성격에 존나게 삐뚫어진 것처럼.

주머니가 여유로우면 마음까지 여유롭고,

체면 때문에 남을 배려하는 척이라도 하고

교양이 없어도 있는 척을 한다

또 직장이라도 다니는 아줌마거나

남편이 높은 지위에 있는 아줌마들은

사회성이 없을래야 없을수가 없다

반면 늘 아끼며 살아야 하고,

가난하거나 없이살면

이년들은 열등감에나 쩔어있고

만나고 대화하는 사람이라고는 지들같이

부엌데기로 사는 옆집 아줌마년들뿐이라서

사회성도 제로에 세상 돌아가는 것도 모르는데

도로사정에 운전센스나 알겠는가

없는 살림임에도

609호 민정이 엄마도 차 있고,

810호 철수 엄마도 차 있고

심지어 면허에 960번이나 떨어졌던

차사순 할머니도 차를 끌고 다녔는데

나는 팔자가 어떻길래

너같은 남자를 만나서 왜 차가 없어야 하냐며

쏘울까진 안바라고

집앞 마트 잠깐 나갈때 쓰게

저렴한 중고 마티즈라도 하나 사달라고,

차가 없는데 애들 학원은 어떻게 마중나가고

마트는 어떻게 가냐고

남편을 아주 걍 숨이 막힐 정도로 쳐 졸라대니

결국엔 모든걸 체념한 남편에 의해

죽지만 말고 죽이지도 말라며 사준

보험료보다 싸다는 황금마티즈1이

아직도 도로에 기어나오는거다

참고로 김여사들이

남편에게 차 사달라며 하는 말중에

멀리 나갈때 탈거라고 하는 경우는 없다.

꼭 집앞 나갈때 탄단다.

ㅆ발아 집앞 나가는데 차가 왜 필요해

기어히 자기도

오너 드라이브 대열에 껴보겠다고

99년식 마티즈 중고로 쳐 사서

끌고나온 년들은 배운것도 없고

교양이란것도 이미

미스시절 때부터 있어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운전도 지 꼴린대로 한다

지가 일방통행길에 들어갔음에도

멀쩡히 들어간 맞은편 차량에게

옆으로 좀 비켜주면 되지않냐고 빵빵 쳐누르지 않나

정지선 넘으면 벌금이라는 뉴스 떠올라서

신호 앞에서 슬금슬금 후진하다 뒷차 박아놓고

아 거기에 우두커니 서 계시면 어떡하냐고,

클락션은 폼으로 달고다니냐고 하는

븅신 같은년들도 있고

마트 같은데 가보면 그 작은 마티즈 하나 못넣고 

삐딱하게 쳐대는건 애교이며

심지어 지 내릴때 편하려고

옆차에 존나 바짝 붙여놔서 옆차 운전자는

조수석으로 타야 하는 좃같은 일도 다반사다

그리고 유독 이 마티즈 김치사발면들이

교양 없다고 느낀게 마트 장애인 주차다

내가 볼때만 그런것인지는 몰라도

이년들이 장애인이 그렇게 되고 싶은지

그 넓은 장애인 주차구역에

앙증맞은 황금 마티즈가

그 작은 몸뚱아리로 바닥에 있는

장애인 표시도 채 못가린채 삐딱하게 서있는데

진짜 존나 꼴보기 싫다

존만한 차라서 회전각도 존나 작은데

무슨 시내버스만큼 큰 회전각으로 회전하거나

또 방어운전은 또 기가막히게 잘해서

주차장 빠져나가는 합류지점이나

골목길 코너에서 어련히 알아서 멈추고 있는 차를

뒤늦게 발견하고 기겁하며 발작하듯

급브레이크 밟으며

풀크락션 쳐 누르는 차도 황마 김여사다

차가 이상하니 운행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는

톨게이트 직원의 만류에도

어맛, 나는 오너드라이번데

거기 앉아서 동전이나 세는 니가 몬 상관? 이라며

아들을 데리러 가야 한다고

부득부득 고속도로로 들어가

500미터 남짓 운행후 차가 퍼져

고속도로 2차선에 그상태 그대로 멈춰놓고

자신은 갓길로 피신하여 보험사에 전화 하느라

연쇄추돌사고로 잠복맹독충

대박 13킬을 달성한 인천대교 참사사건.

45세 마티즈 김모씨다.

고속도로에서 차가 퍼지면

어떻게 조치 해야 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핸들을 잡으니 저렇게 민폐를 끼치는거다

평소에 안 막히던 2차선 고속도로가

이유 없이 존나게 막히는 이유가 궁금한가?

짐 한가득 실은 덤프트럭 옆 1차선에서

어깨 나란히 사이좋게

60키로로 달리고 있는 황마 김여사다

마치 병마와 싸우고 있는 친구의 완주를

끝까지 도와주며 나란히 달려줬다는

어느 천조국 초등학교 체육대회의 미담처럼

딱 그 ㅈ1랄하고있다

무슨 지가 덤프트럭의 페이스 메이커 마냥

그 개 옘병을 떨고 있는데

오히려 자신이 미안한 덤프트럭이

엔진에 불이라도 붙을 정도로

존나 무리하게 밟아서 1차선으로 빠져준다.

저런 시팔년들은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를 모른다.

뒤에서 쌍라이트로 지랄을 해도 알턱이 없다.

백미러는 주차할때나 보는거고

룸미러는 립스틱 바를때나 보는거다

심지어 룸미러는

애초부터 지 얼굴로 맞춰져 있다

또 이년들은 자기가 매일 타는 차

뭐가 달라진지를 인지 자체를 못한다

“어머? 오늘은 차가 잘 안나가네.

날씨 추워서 얼었나보다”

뭐 좋다,

사이드브레이크는 감각이 둔한 사람이라고,

가끔 운전해서 그런것이라고

백번 양보해서 인정해준다

더 경악을 금치 못하는 사실은

뒷 유리창의 눈을 안 치웠다는 점이

필자는 더 놀랍고 소름끼친다

애초부터 룸미러를 통해 뒤를 볼 생각도 없었고

그동안도 안보며 운전을 했다는 것이다

뒷 유리창의 용도는 애새끼들이

뒤에 타서 뒷차한테 뻑큐나 날릴때

쓰는것쯤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유독 마티즈를 모는 김여사의 특징이,

뻘짓을 해도

그게 참 존나게 미스테리하다는 점에 있다

깜빡이를 안켜고 들어온다거나

신호를 무시하고 간다거나

하는 수준의 그런 것이 아닌

진짜 약이라도 쳐 빤것 같은

미스테리한 불가사의이다

그리고 이 씨팔것들의 특성이

자기가 어떤 잘못을 하거나

어떤 엄청난 짓을 저질렀다고 해도

비상 깜빡이만 누르면

주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일시에 풀리며

자신을 이해하게 될것이라거나

자신이 만든 어떠한 상황들이 모두 감안이 되고

해결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냥 단지 비상 깜빡이만 누르면 다 해결된다.

길 한복판에서 급 브레이크를 밟고

네비게이션을 조작할때도

비상깜빡이만 누르면 뒷차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줄것이고

좌회전을 해야 해서 직진차선에 급정거를 해야 할때도

비상 깜빡이만 누르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년들의 표정은 한결같다

백일 휴가 끝내고 막 복귀한 이등병처럼

초점없는 눈동자에 얼빠진 얼굴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표정을 하고

양손으로 핸들 윗부분을 잡은채

허리를 조금 숙이고 좌우를 존나 둘러보고있다

이상으로 마티즈 김여사에 대한 분석을 마친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당신들이 어디에 있든, 어딜가든,

아줌마가 모는 마티즈가 근처에 있다면

사력을 다해 추월하여 도망가거나

잠시 멈춰서 담배 한대 피고 출발하도록 해라.

내 오래된 생각이고 경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