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 버는 아는 누나한테 도대체 ‘무슨 일’하는지 자세하게 물어본 썰

본인에겐 대학 선배인 누나가 있다.

(본인이 졸업한 대학에서 석사까지 마침,문과)

이 누나의 연봉은 2~3억인데

조금 특이한점은 기본급은 4천만원이라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2억이 되느냐..?

누나가 외국인 노동자라는 점과 바로 생명수당이다.

생명수당 >>>> 기본급

누나의 근무 여건은 상당히 열악하다.

외노자 누나의 거주지역은 항상 불분명한데

그중 기억에 남는 거주지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려 한다.

누나의 근무지는 남아프리카 분쟁지역의

호텔 OR 중남미 지역의 외국인 거주지구이다.

남아프리카 분쟁지역 거주지는

호텔로 가기 위해서 군용 항공기를 통해서 군 공항에 간다음.

보병수송차량을 타고 호텔로 이동한다.

호텔 밖엔 실탄을 장전하고

대전차 미사일을 휴대한 보병분대가 호텔을 호위하고 있고.

항상 장갑차가 대기하고 있다.

장점은 호텔 서비스로만 생활하기 때문에

연봉이 그대로 통장으로 들어간다는 것.

단점은 호텔 밖으로 못나가기 때문에

1년에 1개월 외부로 휴가가는걸 제외하면

항상 호텔 객실에만 있어야 한다는거.

2~4년 계약직이기 때문에 한번 가면 다신 못 빠져나온다.

호텔 밖으로 나가면 보통 30분 내로 행방불명 되기 때문에

절대 나가지 말것

중남미 마피아가 날뛰는 거주지는 그나마 좀 온화한 편인데.

그 누나가 사는 아파트 (30층)는

1년에 17회정도 지진을 맞는 편이고.

외부 출입은 자유로우나

아파트 13개가 연합해서

아파트 옥상에 총 7명의 저격수를 배치해놨다.

입구에는 기관총을 든 경비가 상주하고 있긴 한데.

갱단이나 때강도가 몰려오면

한명으로 소용이 없기 때문에

모든 아파트 입구를 감시 가능한 포지션에 저격수를 배치해놨다.

고용된 저격수는 총 20명 가량이고 3교대로 근무한다고 한다.

출근길도 아프리카에 비해선 온화한 편인데

한국 출퇴근 국룰이 버스 전철 자가용이라면

중남미 출퇴근 국룰은 자가용

(창문 썬팅 안함 썬팅하면 적대적 갱단으로 오인 사살가능성 있음)

도보 + 샌드위치이다.

왜 샌드위치인가 하면

언제 총격전이 벌어질지 모르기 때문에

외국인의 경우는 길가다 보이는 상점의 무장경비와 친해질 필요가 있고.

따라서 매일 샌드위치를 준비해서

출근길에 매일 인사하는 무장경비에게

랜덤으로 샌드위치를 뿌려야

나중에 총격전때 오인사격을 피하고 보호받을수 있다.

마트 가는길은 조금 더 평화로운데

가는 길에 슬럼가가 있기 때문에 핸드폰은 가방에 넣어둘것

주변을 계속 살필것.

총든 사람을 만나면 가방째로 건내줄것

이 세가지가 기본 수칙이다.

장거리 이동은 버스를 타고 현금을 넉넉히 준비한 다음에

기도를 하며 공항으로 달린다.

강도를 만나면 현금주머니를 준비했다가 주는것이 국룰인데

두번 만나면 소지품까지 싹 털려야한다.

세번 만나면 죽어야한다.

가끔 주사기를 들고 나오는 사람도 있는데

이 경우는 곧바로 대가리를 땅에 박은뒤

모든걸 바쳐야 에이즈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

지역마다 다른 꿀팁이 있는데

각 지역마다 갱단들 전용 옷이 있기 때문에

맨 처음 갈때는 아무도 못 알아보는

싸구려 메이커 옷만 입고 가고

가서 총든 아저씨중에 공통점을 찾은 뒤

(예를들면 흰색 나이키 신발 노란색 티셔츠 빨간색 모자)

그걸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

그 공통점이 갱단 전용 복장일 가능성이 높고

마피아도 아니면서 그런 복장을 착용하면

총 맞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NGO 나 UN 산하 기구에서 일을 하면 장점이

외교 행낭으로 택배를 받을 수 있다는건데

주로 라면 등의 먹을걸 외교행낭으로 배송받는다.

외교 행낭을 제외한걸로 배송을 하면

전부 중간에 도둑 맞으므로

괜히 주문하는 고생을 할 필요가 없다

추가로 외국 마피아는 군사훈련을 받은

한국인 남자를 납치해서 병력으로 쓰는걸 선호한다.

고급교육+군사훈련+공짜

여자의 경우는 사창가에 팔릴 가능성이 있는데

뭐가 되었던 버스타고 가다가

강도 3번째 만나면 그냥 기도하거나 먼저 목숨 끊는게 좋다

백수 애들 중에 돈이 최고인 사람은 NGO 단체나

UN 산하 기구에 분쟁지역 및 위험지역 취업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학점은 크게 상관 없고 영어, 스페인어 , 프랑스어, 포루투갈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중 2개정도를 잘 사용하거나

영어를 현지인 수준으로 해야 취직이 가능하다.

정규직으로 살려면 국적을 취업한 국가로 바꿔야하고

한국 국적 유지하는거면

비정규직 2~4년 계약직을 유지하며 떠돌아야 한다

대략적인 연봉표는

문과 학사졸 기본급 3천 생명수당 7천~1억5천

문과 석사졸 기본급 4천 생명수당 9000~2억

문과 박사졸 기본급 5~6천 생명수당 ???

이과 박사졸 기본급 7천 생명수당 ???

이렇게 된다.

낙후되서 당장 식량이 부족한 분쟁지역, 위험지역이 많기 때문에

문학 철학 경제학보다는 당장 필요한 이공계가 우대를 많이 받는 편이다.

실제로 저런곳은 사람이 실시간으로 굶어죽기 때문에

이과 연봉테이블은 잘 모르지만

이과 학,석사졸은 문과 학,석사졸 보다 월급을 많이 받을 것이다.

이 누나 벌써 12년째 잘 살아있는데

12년째 집 밖에 안 나가고 산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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