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이 습관인 딜러 때문에 개빡쳐서 평점 0점 줬더니 전화오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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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도 개빡쳐서 글쓰긴 했는데 딜러 연락온김에 다시 한번 글 씀.

딜러가 말하기를

“차량 출고일은 금요일이지만,

탁송기사가 주말에는 일을 안해서 탁송 보내고 도착하면

다음주 월요일에 도착합니다.”

라고 이야기해서 그런줄 알고있었음.

그래서 월요일에 도착하면 검수하고

썬팅 블박하고 받기로 이야기함.

그런데 정작 금요일에 출고 조회해보니

아침 일찍부터 탁송기사 배정중으로 뜨길래

점심쯤에 딜러한테 전화해봤더니

자기는 탁송이 도착하면 알림이 오기 때문에

탁송이 출발하는 건 자기도 알 수가 없었다고 이야기함.

그래서 자기도 몰랐다고 이야기를 하길래

뭐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내가 조회해보니까

탁송도착 예정시간이 오후 4시로 되있으니

오늘 바로 자동차 등록하고

토요일에 썬팅+블박 끝낸 다음

바로 주말에 차 가져가겠다고 이야기함.

근데 갑자기 딜러가 정색하더니

“월요일에 가져가기로 했지 않으셨나요?”

라고 이야기함.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금요일에 도착했는데 굳이 다음주까지 썬팅샵에 차 세워놓고

월요일에 썬팅 한 다음 가져갈 이유가 없지 않느냐

이야기하고 따졌더니

알고보니까 자기가 금요일에 휴가쓰고

동해안으로 놀러가고 있던 상황에

나랑 통화하고 있던 거였음.

여기서 1차로 빡쳤는데

뭐 본인 말대로면 금요일에 도착할 줄 몰랐다고 했으니까

휴가 쓰는 건 뭐 자기 맘이니 어쩔 수 없다 싶어서

최대한 이해해줄려고 했음.

그러고 자동차 도착하기 30분 전쯤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틀동안 자동차를

그냥 세워두는건 아닌 거 같아서

(길가에 노상주차했어야 했음)

차량 등록 내가 직접할테니까 차량제조증만 발급해서

사무실에서 내가 가져갈 수 있게 해주고

썬팅샵 일정확인해서 토요일에 바로 작업가능한지

일정만 확인 해달라고 이야기함.

확인해본다고 하고 10분 뒤에 전화오더니

썬팅샵도 일정이 있고 주말에 작업 안해서 힘들고

차량제조증도 전산마감해서 발행이 불가능하다 함.

여기서 개빡치기 시작했음.

내 상식선에서 말도 안되는 이야기거든;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끊은 다음에

다른 대리점에 몇군데 전화해서

지금 3시 조금 넘었는데

전산마감 하는게 맞는 말이냐? 물어봤더니

보통 4시 넘어야 마감한다고 이야기 하길래

딜러한테 전화안하고

바로 내가 계약한 대리점에 전화해서

전산 마감했냐고 물어봄.

그랬더니 전산 마감은 안했는데

사무일 보는 직원 2명 중에 전산 처리하는 대리가

휴가 쓰고 사원급 한명밖에 안 남아있어서

차량제조증 발급이 힘들다고 하는거임

여기서 분노 대폭발함.

휴가로 인해서 업무상 공백이 생기면

당연히 휴가시 업무 대행이 가능하도록 처리하고 가고

또 그런 시스템을 만들어 놓는건 회사의 기본과 같은건데

뭔 동네 공인중개사 사무실도 아니고

한명 휴가쓴다고 그 날에 해당 대리점 모든 차량 출고업무가 정지되는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냐고 ㅅ1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차량 도착해서 썬팅샵가서 확인한 다음

썬팅샵 사장한테 오늘 작업 불가능 하냐

직접 물어봤더니

당연히 주말에도 작업 가능하고

만약 원하면 점심때쯤에 가져갈 수 있게끔 작업도 가능하다

확인까지 받았음.

여기서 딜러한테 다시 전화함.

당신 나한테 이야기한거 다 확인해봤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다 거짓말인거 알아냈다.

업무적으로 번거롭고 본인 휴가라서 직접 못하고

다른 사람한테 부탁해야 해서 껄끄럽다는 이유로

사실이 아닌 핑계를 대면서

영업직이 거짓말 치는게 말이나 되냐고

존나 막 소리질렀음.

딜러 아무말도 못함.

그래서 나는 당신 때문이라도 오늘 무조건 등록해야겠으니까

휴가쓴 직원한테 전산 아이디를 빌리던

전화해서 물어보라고 하던

제조증 발급시키라고 이야기하고

당신이 처리를 부탁할 딜러가 대리점에 없으면

다른 대리점이나 지점에 부탁을 해서라도

당장 발급시키라고 이야기하고

나는 지금 계약한 대리점으로 갈테니까

당장처리하라고 하고 전화 끊음.

이 시점이 4시 30분이었음.

차량 검수한 썬팅샵에서 대리점까지가

약 30분정도 거리였는데

대리점 다 도착할 때쯤 전화오더니

지금 어떻게든 하려고 하는데

계약한 대리점 말고

내가 사는 지역에 위치한 다른 지점에서 발급이 된다고

거기서 바로 발급할테니까 가져가라고 함.

짜증나지만 알겠다고 하고

다시 차 돌려서 다른 지점으로감.

도착했을 시간이 5시 20분이었음.

도착해서 전화걸었더니

개 ㅆ발놈의 새1끼가

다시 대리점으로 가라고 하는거 아니겠음?

여기서 도저히 못참고 개쌍욕박았음.

공단있는 지역이라 5시부터 차 개막히거든.

욕 존나 하고 끊었더니

옆에있던 연차 오래되보이는 다른 지점 딜러가 상황파악 하더니

그거 그럴 필요 없고

그냥 자동차 등록소로 가시고 거기서 팩스로 바로 받으면 되는데

그 딜러는 뭐 일처리를 그렇게하냐 이야기함.

바로 전화해서 딜러한테 자동차 등록소로 갈테니까

팩스로 보내달라고 이야기했더니

그러면 등록소랑 계약한 대리점이 가까우니까

다른 직원보고 바로 들고 가라고 하겠다고 이야기해서

여기서 대리점으로 바로 출발했음.

자동차 등록소 도착시간 5시 40분

진짜 빛과 같은 속도로 자동차 보험 가입,

등록서류 작성 및 제출, 자동차 번호선택

수입인지 구매, 취등록세 납부하고

5시 55분에 자동차 번호판 발급사무소까지 가서

신형 번호판까지 달았음.

여튼 썬팅까지 잘 받은 다음 토요일 점심에 가져나와서

잘 타고다니는 중인데

저 딜러새끼는 내가 딜러서비스도 3%도 아니고

1~2%정도선에서 일부로 적정선으로 받고

일처리만 잘해달라 했는데 이딴식으로 보답하네

참고로 저때 통화한게 마지막 통화임.

그 이후로 사과전화라던가

뭐 확인전화라던가

이런거 일절 1통도 없었음.

그러다 어제 누워있다가 딜러 평가 문자 왔길래

0점인가 1점주고

사유에다가 위 내용 하나도 빠짐없이 적었더니

오늘 전화 7통 넘게 오길래 걍 수신거부했음.

앞으로도 절대 받을 일 없다.

진짜 직업의식이라고는 없는 몇몇 자동차 딜러 개ㅅ끼들

그냥 다음부터는 3% 끝까지 피빨아 먹고 출고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