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력 쩌는 사람이 빡쳐서 쓴 “처제 존나 패고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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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오 처제 미친년 존나 패고 싶네 (2015. 09.09)

진짜 인생 좋같다 아 X발 거

33년간 살면서 여자때려눕혀서 파운딩걸고 트라이앵클 초크걸고 싶은 마음이 든건 처음이다

처제 X발 진짜 욕나오네

잘다니던 직장 갑자기 때려치고 서울 올라와서

행부 행부 나 잠깐만 지내께여 진규 봐주면 되잖아여 잉잉 요지랄 할때 X발

얼굴에 미사일 드롭킥 구멍마다 심어주고 인실좃 보여줬어야 됐는데

이 X발년 아오

제일 좃같은거 뭔지 아냐

꼭 시펄년이 생리대 쓴거 변기위나 휴지통 뚜껑위에 올려놓는거

코브라 주먹으로 위아래로 박자 타가면서 존나 피터지게 패고 싶다

지금 2년째 얹혀 살면서 생활비 주기는 커녕 살림 거덜내는 중이다

하루종일 집에서 빈둥거리면서 20키로 넘게 쪄가지고

얼마전엔 베란다에서 담배피다가 연기가 윗집으로 존나 올라가는 바람에

윗집이랑도 존나 싸웠다

X발 이대목도 이해가 안가는게 윗집사람 후각이 곰급인지 처제년이 굴뚝인지 어떻게 그걸 맡았는지

윗집 김치줌마는 나한테 존나 뭐라하더라 X발거 나는 흡연자도 아닌데

직장생활하면서 모은돈 다 썼다고 찡찡거리는 바람에 쫓아내지도 못하겠다

개X발 개새끼들아 우리 처제 데리고 가라

내가 X발 지원금 명목으로 방하나 얻어준다 X발새끼들아

얼굴은 얼굴에 지방 펴바르기 전엔 전지현 조금 닮았었다

그런데 지금은 70키로에 육박하는 팔뚝요정이다 X발거들아

살빼면 존나 로또 3등쯤은 되니까 데리고 가라

나이는 28이다 아직 상폐아니다

의향있으면 댓글달아라 좃같은 새끼들아 니가 누군지 뭐하는 새낀지 상관안한다

데리고 간다는놈 생기면 족같은 X발라마들아

오늘부터 뚜들겨패더라도 갱생시킨다;민담다ㅣㄴ;ㅁ러ㅏㅣ;

2.얼마전에 처제 패고 싶다고 글올렸었다. 처제녀ㄴ 내일부터
나가서 산다. (2015. 09.18)

기억 할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ㅅㅂ 처제년과 국경선 긋기 잘된거 같다.

내가 ㅅㅂ그 3등육 팔아먹을려고 진짜 안간힘을 다 써봤다.

주위에 친구들부터 시작해서 직장동료들까지 여기저기 다 물어봤지.

근데 ㅈㄴ웃긴건 뭔지 아냐?

찬밥 더운밥 곰팡이펴서 부슬부슬 데코된 밥까지

미친 가릴거 하나 없어야 될년이 더 까다롭더라.

진짜 ㅈㄴ 용써서 9급공무원이랑 소개팅 겨우 잡아가지고 ㅅㅂ 이건 진짜 메이드 시켜라하고

조언까지 했는데

미친 대가리에 총맞은년이 소개팅 끝나고 들어와서 한다는 말이

행부행부 머리가 너무 커예~

이 10팔아 하고 소리지를뻔했다

명치는 X발 뱃가죽이 두꺼워서 때려봤자 내 손만 무안할거 같고 ㅅㅂ 암튼 그래가지고

존나 설득을 했다.

머리좀 크다고 그렇게 나쁜건 아니잖냐, 하면서.

입술 샐쭉 거리면서 으음 으믐~ 손가락 까닥 까닥

암튼 ㅅㅂ 나도 존나 빡쳐가지고 그다음날,

그래 엊그제 존나 걍 질렀다.

처제 너무한거 아니냐고,

애교육하는 집인데 아무리 밖에서 피고 온다지만 그렇게 담배냄새 풍겨도 되냐고

행부 행부 끊을거에여

처제 너무 한거 아냐! 혼자 집에 있으면서 계란을 3일에 한판씩 먹는게 말이 되냐고

진짜 이 대목 집중, ㅅㅂ새끼들아.

인간의 몸으로 계란후라이 한판에 계란 4~5개를 까 잡순다는게

X발 머슬매니아 출천하는 근육돼지 말고는 해당사항 있는거냐?

암튼 족같은거 나도 ㅈㄴ 짜증나서 새새한거 짜짤한거 까지 다 쏟아냈다.

생리대 구석구석에 보물찾기 하듯이 간수하는거 그거는 얘기안했지만

암튼 ㅅㅂ 말로 울려버림

와이프는 평소같으면 말리는데 엊그제는 걍 가만히 있더라.

지도 점점 쌓여왔던거지

내가 3개월치 방세 줄테니까 나가서 살라고 그랬다

이미 약속한 기간은 지났다고

나가서 살거 아니면 생활비 한달에 100만원씩 받는다 그랬다.

(어중간하게 부르면 진짜 그돈 내고 계속 살까봐)

주저앉아서 엉엉 우는데 울통이 어찌나 잘도 울리는지

예전에 디아2 할때 바바가 샤우팅 버프 쓰는거 같았다

불쌍하지도 않더라

좀 측은함을 느낄법 하다가

현관쪽에 쌓아둔 계란종이박스가 딱 보이길래 그런 맘도 사라졌다

ㅅㅂ 크크키ㅏㅇㄹ 암튼 좃같은 ㅅㄲ들아

가정을 지킨거 같다

3.얼마전에 처제 내쫓은놈이다. – 후기(2015. 09. 24)

이거 쓴놈이다.

일단 결과적으로 처제 보스우퍼스피커 같은년 잘 내쫓았다.

뭐 마음이 조금 쓰이긴 했는데,

처제 방생후 집이 이렇게 평화로운 곳이고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곳인지 다시금 느끼고 있다.

그래도 우리처제 처음엔 많이 울고 나한테 섭섭하다고 했는데

나중엔 여자의 로망, ‘혼자 독립해서 살기’를 할수 있게 되었다고 좋아하더라.

ㅎㅎ X발 ㅋㅋ

이새끼들아

어떤 X신 호구말파리 같은 새끼가 우리 미스 파리지옥한테 물릴지 모르겠다만

대가리 함부러 놀리고 다니지마라.

자취하는 여자 발견했다고 함부러 찾아갔다가는 인생이 모던타임스처럼 전개될 거다.

할말이 없어질거라고 X발라마들아.

아까 일마치고 오면서 와이프랑 처제집 들렀다왔다.

추석이라 선물로 한우좀 들어온거 있어서 갖다주려고

(존나좋은 형부 아니냐 개새끼들아).

근데 이년이 안녕하세요, 어서오세요를 내 얼굴 보고 안하고 한우한테 하더라.

그런 하찮은 고깃덩어리가 뭐가 좋다고 아이컨텍을 그리도 축축하게 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워킹미트년…

암튼 이사간지 일주일 만에 방을 흡연실 컨셉으로 데코 해놨더라.

온통 냄새도 안빠지고 X발거 사방팔방이 뿌옇가지고 진짜 5분만에 나왔다.

거의 아우슈비츠…

분명 너네 비슷한놈들 중에도 멋모르고 좋다고 찾아가는놈 있겠지.

X발 ㅋㅋ

개새끼들아 유대인처럼 발버둥 치면서 손톱자국 온벽에 남길때쯤에

니들이 걷고 있는 곳이 웨딩홀 한복판이란걸 뒤늦게 깨닫게 될거다.

늘 좃끝 조심해라.

결혼은 하면 좋다만

안하면 더 좋다

좋은 여자와 하는 결혼은 최고지만

니들은 해당사항 없으니 늘 마음을 비워라

불가에 입적하니라, 하고 생각하면 더 좋다.

알겠냐 땡중 마빡같이 잡힐것도 없는 새끼들아.

암튼 처제 내쫓은 썰은 이것으로 마친다.

눈팅자주하러 오마.

4.이 씨ㅂㅂ ㅏ!!!!!!!!!!!!!!!!!!!! 우리처제 결혼한다!!!!!! (2016. 04.01)

푸하하핫 잘지냈냐 육실헐새끼들아

나를 기억할놈이 몇놈이나 될진 모르게쓰나 우리 처제가 드디어 결혼을 하므로 여기에다가 글을싼다

예전에 처제 쫓아낼 당시만 해도 진짜 너무 기분이 좋아서 퇴근하고 집에 갈때마다 스머프 노래 존나 부르면서

하이브리드 스텝 존나 밟았었다

아무튼 처제 나가고 약간 서먹한건 있었지만

우리 중랑구의 펫버젼(fat) 전지현 께서는 솔직히 남자인 내가 봐도 존나 쿨하므로

나중엔 크게 신경안쓰고 집에 자주 놀러 오더라

집에 와서 자꾸 꿍쳐둔 맥주랑 안주 다 쳐먹는건 마음에 걸렸지만….

아! 그래 내가 하려던 말이 있었지

우리 처제 곧 결혼한다

혼자 자취 하면서 드디어 호구말부랄같은 새끼를 하나 꼬신것이다

우리 처제가 나도 몰랐는데 존나 재주가 있는게 나도 잘은 모르는데 파워블로그? 그런거 하면서

야금 야금 용돈을 벌고있다가 이번에 수익이 확 늘어서 부타키나파쇼인가 부라카나파소인가 하는 나라로

여행도 다녀오더라

지 남친이랑 같이 푸하핫ㅎㅁ;너ㅣㅏㅎㄷㄴㅁ;ㅓㅣ

남친새끼 딱봐도 한민관에 살점만 몇점 더 발라놓은거 같이 생겼는데

우리 처제랑 찍은 사진 보니까 마인부우와 바비디가 떠올라서 푸흡하고 웃었다

작년 10월경에 만난거 같은데 처제나 그놈이나 몸이 달았는지 이번가을에 결혼한다고 식장 알아보고 하더라

그래도 남자 만나고 하니까 처제 담배도 끊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헛물켜기긴 하지만)

웨딩드레스 미니스커트로 된거 입을거라면서

펫다운인지 펫업인지 그런 약 같은것도 잔뜩 사놓고 먹더라

제일 좋은 점은 남친이랑 한창 뜨거운지 우리집에 놀러오는 빈도가 많이 줄었다는거다

아무튼 우리 한민관이 눈에 씌인 콩깍지가 제발 안벗겨졌으면 좋겠다

ps 민관.

넌 이 X발라마

나랑 곧 동서지간이 될텐데 말이지

예의바르고 착해서 내가 좋게 보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도망쳐 이개새끼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