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에서 만난 전여친에게 친구가 매일 스토킹 당했다가 탈출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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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입니다.

질풍노도의 시기..방황의 시기였던 거 같습니다.

그때 당시 PC방이 생긴지 얼마 안되고…

한창 채팅이라는 게 유행했을 때입니다…

지금처럼 채팅이 저질스럽지 않았던 때였죠.

그 당시 중학교 친구들이랑 채팅으로 여자애들 만나기도 하고 그랬었습니다.

하지만 전 부끄러워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랬었죠

그 당시 중학교 친구중에 한명이 채팅을 하다 우연히 한 여자애를 만난적이 있습니다.

한달정도 만났던거 같은데..

문제는 그 친구가 그 여자애 때문에 자살하기 직전까지 갔었다는 것입니다.

그 친구가 그 여자애를 너무 좋아해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그 친구는 그 여자애를 미친듯이 무서워 했습니다.

처음에 만났을때만 해도..여자애가 긴 생머리에 눈도 크고 얼굴도 작고 해서..

친구는 그 여자애가 마음에 들었었나봅니다.

(그 여자애들 지금부터 J양이라고 하겠습니다)

사귄거 까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사귄다고 해도 상관없을 정도로 서로 알콩달콩 연애 비슷한 걸 했었습니다.

그때는 부러우면 지는거라는 말이 없었기 때문에..

저도 예의상 부러워 해줬습니다.

하지만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자신의 만인의 연인이라는 망상속에 살던 전형적인 남자라..

다른 친구들 따라서 다른 여자애들을 만나러 나간겁니다.

그리고 친구 삐삐에 남겨진 다른여자의 음성을 J양이 들어버렸습니다.

그 후 둘은 심하게 싸우고 헤어졌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라 뭐라고 싸웠는지는 모르겠지만..

J양이 마지막에 돌아서면서 친구한테 죽여버리겠다고 말했다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는 그말을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부터 시작됐습니다.

두달정도 후…

비가 오는 날…..친구는 학교 끝나고

저희들과도 헤어져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습니다.

친구 아파트까지 가는 길이 조금 한적해서 사람들이 별로 안다니는데..

그날따라 하얀우의를 입은 여자가 자신의 뒤를 따라왔었답니다.

한참을 걸어 자신의 아파트 정문까지 왔는데도 그 여자애가 따라오길래

대부분의 남자들이 그렇듯이

혹시나 자신을 사모하는 소녀들 중에 한명을까? 라는 생각에

그 여자애를 흘끗 돌아봤는데

얼굴을 잘 보이지 않지만

아직 가을인데도 겨울인 것처럼 껴입은 옷에,

마치 불로 태운듯한 곱슬거리는 머리결 때문에

친구는 자신을 사모하는 소녀는 아닐꺼라는 확고한 생각에 아무생각 없이 아파트 입구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약간 무서운 마음에 흘끗 뒤를 돌아봤는데

다행히 하얀우의 입은 여자는 안보여서 안심하고 있었답니다.

그렇게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엘리베이터 안에 들어가 버튼을 누르려고 하는데..

친구 눈에 그 하얀우의 입은 여자가 입구에서 걸어들어오는게 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여자 손에 칼이..

과도라고 하기엔 크고

부엌칼이라고 하기엔 작은 칼이 손에 들려있었습니다.

친구는 순간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선 미친듯이 닫기 버른을 눌렀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기 시작하자 친구눈엔 그 여자가 달려오는 모습이 보이고..

여자 얼굴이 보였는데…..바로 J양

문이 닫히기 직전..

6층에 살던 그 친구는 자신도 모르게 다른층인 8층을 눌렀습니다.

왜냐하면 J양하고 자기집 근처까진 온적밖에 없어서

J양이 정확한 친구 주소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이였습니다.

엘리베이터가 8층에 도착했서 띵~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고..

문이 열리기 전 친구는 J양이 문앞에 없기를 간절하게 빌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J양은 보이질 않았고..

친구는 안심하며 천천히 계단을 내려가는데

밑에 층에서 사람이 올라오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길래

순간 깜짝놀란 친구는 자기도 모르게 7층에 숨어버렸고

6층에서 희미하게 누군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답니다.

분명 신발소리는 아니지만 희미하게 발소리가 들렸고

친구는 살짝 계단을 봤는데..

그 하얀우의 입은 J양이 한손에는 신발을 한손에는 칼을 들고..

맨발로 계단을 살금살금 올라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친구는 J양이 올라가고 한참 후

발소리 안나게 자신도 신발을 벗고, 안 움직이는 다리를 죽을 힘들 다해 이끌고 집으로 들어 갔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그날은…친구 외할머니 건강이 나빠지셔서..

친구 부모님이 외할머니댁으로 내려가신 첫날 이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우리는 그 친구한테 이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안 믿었습니다.

하지만 정색하면서 그 친구가 말하자 거짓말은 아닌거 같았고..

혹시나 해서 우리가 그 친구한테 J양한테 몹쓸짓 한거 아니냐고 물어봤더니

그 친구는 J양 손가락하나 건들지도 않았고

뽀뽀도 한번 안했다고

자기한테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억울해 했었습니다.

우리는 그당시 너무 어렸기 때문에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고..

다시 찾아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했는데

그날 J양은 다시 그 친구를 찾아왔습니다.

다음날은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집에 가는 중간중간 혹시나 J양이 자길 따라오고 있지는 않을까..

뒤를 흘끗힐끗 바라보며 걸었지만 다행히 J양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아파트 입구까지 들어왔지만 J양의 모습은 역시 보이질 않았고..

안심한 친구는 엘리베이터를 타기위해 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엘리베이터가 몇층에 있나 확인했는데

확인한 순간 친구는 온몸에 소름이 돋는 걸 느꼈답니다.

왜냐하면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엘리베이터가 어제 친구가 내렸던 8층에 멈춰있었기 때문에.

친구는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는 동안

J양이 8층에 기다리고 있으면 어떻게 하나 고민했답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

친구는 혹시나 J양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을지도 몰라서 잔뜩 긴장했지만

다행히 빈 엘리베이터였고..

친구는 엘리베이터에 타서 8층을 누르고

문이 닫히기 전 다시 엘리베이터에서 내려서 신발을 벗고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답니다.

친구는 계단으로 올라가면서도 중간중간 엘리베이터 층수를 확인했고

8층에 엘리베이터가 도착하자

친구는 만약 8층에 있다면 J양이 속아서 열받아했을 생각을하자

그 상황에 웃음이 나왔답니다.

엘리베이터가 8층에 도착했을 당시 친구는 4층까지 올라가 있었고..

4층에 숨어서 열받았을 J양을 고소해 하며 숨죽여 웃다가

다시 올라가기 위해 계단으로 나가려는 순간

불에 탄듯 곱슬거리는 머리결의 여자 뒷모습이 보였답니다.

진짜 J양이 기다리고 있었던 것.

친구는 4층에서 3층으로 내려가고 있는 J양의 뒷모습을 본 것이였습니다.

친구가 조금만 빨리 계단으로 나왔어도 J양하고 마주칠뻔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J양이 진짜 발자국소리 전혀 안나게 계단을 내려가고 있었던 것.

여전히 한손엔 칼을 들고..

J양이 내려간 걸 확인한 후..

친구는 집으로 들어가 꼼꼼히 문단속을 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답니다.

전 여자친구가 칼들고 자길 죽이려고 한다고..

한 30분정도 후에 경찰 두명이 찾아왔답니다.

친구도 J양의 집이 어딘지는 모르기 때문에

경찰들은 J양의 인상착의랑 J양이 다니는 학교를 물어보고 가버렸는데

나중에 알게된거지만…

친구가 경찰한테 알려준 J양이 다닌다던 OO여중엔 J양 이름의 학생은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다음 날..

경찰에 신고도 했고 저녁에 부모님도 오신다고 해서

약간은 안심하고 하교 후 집으로 향하던 친구는 아파트에 도착하자

혹시하는 마음에 관리실에 가서 평소 알던 관리실 아저씨한테

혹시 머리 곱슬곱슬하고 눈 동그란 여자애 못보셨냐고 물어보니

그 관리실 아저씨께서 하시는 말이..

한달 전에 이 아파트 이사왔다고

그런 여자가 떡을 가져다 준 적이 있다고

가을철이라 이사가 많았기 때문에 이사온 집 중에 한집이겠거니 생각하셨는데..

그 후로 며칠마다 음식같은거 가지고 관리실 찾아왔었는데..

그 것 때문에 관리실 아저씨는 J양이랑 친해졌고

며칠 전에는 J양이랑 관리실아저씨랑 수다떨고 있는데..

멀리서 친구가 지나가자.. J양이

아저씨한테 저 친구 맘에 드는데 어디사냐고 물어봐서..

관리실아저씨는 J양이 그냥 친구를 좋아하는 줄만 알고..

친구가 60X호에 사는지 알려줬다는 것.

이미 J양은 친구가 어디사는지 알고 있었다는 것이였습니다.

친구는 아저씨한테 J양에 대해 사실대로 말해주고

경찰에 신고도 했으니

J양을 보면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부탁했고..

그 후로 며칠동안 J양의 모습은 보이길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가을비가 내리던 날.

J양이 다시 친구를 찾아왔습니다.

친구는 경찰에 신고도 했고…관리실 아저씨한테도 말해 놓고..

부모님한테도 말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며칠간 J양이 보이지 않아서..

친구는 다신 자기 앞에 J양이 안 나타날 줄 알고 안심하고 있었습니다.

그날은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가을비라 약간은 싸늘한 날씨였는데..

주말이라 부모님은 모임에 나가시고 친구 혼자 집을 보고 있었답니다.

부모님이 나가시고 한시간도 안 지나서 갑자기 초인종이 울렸답니다.

친구는 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지?라고 생각하며..

무심결에 인터폰 화면을 봤는데..

화면속에서 J양이 친구를 노려보고 있었습니다.

마치 주위에서 계속 지켜봤다는 듯이 부모님이 나가시자 찾아온것이였습니다.

친구는 순간 무서웠지만

시간이 지나자 오히려 화가 나기 시작했고

그래서 인터폰 수화기를 들어 그 동안 쌓여 있던 울분을 토해내며

J양을 향해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욕을 해도 화면 속 J양은 표정하나 안 변하고 여전히 노려보고 있었답니다.

마치 귀가 안들리는 것처럼.

역하다 지친 친구가 도대체 자기한테 왜 그러냐고 울듯이 말하자..

J양은 딱 한마디하고 계단으로 내려가버렸다고 합니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였는데 이제 더 이상은 없어”라고

J양이 화면에서 사라진 후에도

친구는 J양이 찾아왔다고 다시 경찰에 신고할 생각도 못하고

한동안 정신을 못차렸답니다.

그후로 다시 며칠간 J양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친구는 J양이 어디선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항상 주위를 살피며

사람들 없으면 엘리베이터는 타지도 못하고

집까지 항상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것도 발소리 안나게 신발 벗고..

그러던 그 날

친구집 아파트 라인이 엘리베이터 점검 때문에 옥상이 개방 돼

고층사는 사람들은 옆 라인 엘리베이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

옥상을 통해 자기집 라인으로 갈수있던 날이였습니다.

계속 계단을 걸어서 다니던 친구였기 때문에

그날 엘리베이터 점검하는 건 신경도 안썼습니다.

평소처럼 신발 벗고 계단을 올라가려던 친구는

문득 옆라인 엘리베이터를 통해 옥상으로 올라갔다 내려오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옆라인으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렸는데

친구집 라인 엘리베이터 점검 때문에 인지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사람이 몇명 있어서

친구는 안심하며 엘리베이터를 탔다고 합니다.

중간에 내리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다행히 두명의 아주머니께서 친구랑 같이 옥상으로 가기위해

꼭대기 층인 15층까지 올라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가 15층에 도착해 문이 열리는 순간

친구는 심장이 멈추는 줄 알았답니다.

J양이 엘리베이터 문앞에서 친구가 거기로 올 줄알고 기다리고 있었던 거였습니다.

친구는 긴장하면 아주머니들과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렸고

J양은 친구 옆에 아주머니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만 노려보며 가만히 서있다가

아주머니분들께서 J양을 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보자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 버렸습니다.

순간 친구는 J양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시 올라올 것만 같은 생각에

아주머니분들 사이에 껴서 친구집 라인으로 들어서서 계단으로 내려갔는데..

아주머니들은 고층에 사셔서 중간에 다들 집으로 들어가 버리셨답니다.

아주머니분들이 집으로 들어가시자

친구는 J양이 뒤 쫓아 올것만 같은 불안한 마음에

손살같이 계단을 뛰어 내려가기 시작했고

11층 – 10층 – 9층 – 8층

그리고 7층에서 6층으로 내려가려는 도중

친구는 다리를 멈출 수 밖에 없었답니다.

6층.. 친구의 집앞에서 J양이 친구를 바라보며 웃고 있었기 때문에.

J양은 두손을 뒷짐지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는 J양 손에 뭐가 들려있는지 볼 수는 없었습니다.

J양이 한걸음 내딛자

친구는 본능적으로 자기가 내려온 계단을 다시 미친듯이 뛰어 올라가기 시작했답니다.

그렇게 쉬지도 않고 정신없이 옥상까지 올라간 친구는

자기집 라인쪽으로 내려가도 J양이 있을꺼 같고..

옆쪽 라인으로 내려가도 J양이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생각에

어느쪽으로든 내려가지 못했고.

온몸이 땀으로 젖은 상태에서

옥상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빨이 딱딱거릴 정도로 몸이 떨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문득

자신이 곧 죽을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들었고

J양 손에 죽느니

차라리 자기 스스로 목숨을 끊어야 겠다는 생각에 옥상 난간으로 다가갔답니다.

죽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니까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옥상 난간에 올라가려는 순간

뒤에서 발자국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친구는 J양인 줄 알고 천천히 뒤를 돌아봤는데

발자국 소리의 주인공은 J양이 아닌 관리실아저씨였습니다.

관리실 아저씨는 친구한테 위험하니 난간에서 내려오라고 타이르며

친구가 자살하는 것을 막아주셨습니다.

친구는 관리실아저씨와 같이 있었기 때문에

그나마 마음을 좀 진정시키고

그렇게 아저씨와 함께 계단을 내려가는 순간..

친구의 눈에 J양이 천천히 계단을 올라오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마치 더이상 도망칠 곳은 없다는 듯, 아주 천천히 계단을 올라오고 있었답니다.

순간 J양을 보고 친구는 심장이 떨어지는 것 같았으나..

곧 관리실아저씨와 함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는

마음 굳게 먹고 J양에게 다가갔답니다.

3미터거리

여전히 J양은 한손을 뒤로 숨기고 있었고

2미터 남았을 때

갑자기 관리실아저씨가 친구의 양 팔을 꽉 잡았답니다.

놀란 친구는 아저씨를 돌아보았는데

아저씨의 굳은 표정을 보고 친구는 뭔가 잘 못 됐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J양을 돌아보니 바로 코앞에 다가와 웃고 있었고

J양 손에 언뜻 칼이 보이더랍니다.

순간 친구는 살기위해 J양을 그대로 발로 차버렸고

허벅지가 칼에 베인 듯.. 불에 데인 것처럼 화끈한 느낌이 들었지만

이 악물고 관리실아저씨를 뒷통수로 찍어버린 다음

J양을 옆을 지나 무작정 아래층을 향해 뛰어내려가기 시작했고

뒤에 이어 친구를 뛰어 쫓아오는 발소리가 들리기 사작했답니다.

친구는 자신의 집인 6층까지 달려 내려갔으나

왠지 집 현관문 열다가 잡힐 것 같은 느낌에

그대로 1층까지 달려 내려갔답니다.

1층에 도착해 아파트 입구에 나오는데

마침 장보고 들어오시는 부모님이 하고 마주친 것.

친구 부모님은 허벅지에 피를 철철 흘리며 나오는 친구 모습에 놀랐고

친구는 부모님을 만나자 긴장이 풀렸던지

자기 허벅지에서 나오는 피를 보고 그대로 기절했답니다.

그날 J양은 친구 아파트를 배회하다가 출동한 경찰한테 잡혔고

친구가 경찰서에서 듣게 된 얘기인데

J양은 중학생이 아니라 18살이였고 학교를 다니지 않았으며

정신과 치료를 받은적이 있다는 것.

그리고 관리실 아저씨는 J양하고 아무상관 없던 사람이였는데..

한달전부터 J양하고 동거를 했었고

친구가 J양한테 말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심한 짓을 했다고 말하며

J양이 관리실아저씨를 꼬셨더랍니다.

이 일 덕분에 저희 학교에서도 난리가 났었고

채팅 관련된 모든 것이 금지가 됐었습니다.

지금은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J양

그 친구도 지금 뭐하나 모르겠습니다. 연락이 끊겨서..

아마..그 친구 연극영화과 들어간 걸로 알고 있는데..

TV 안나오는거 보면…때려쳤나봅니다.